이제껏 우리 가족은 공연 문화에 익숙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중학교 2학년이 된 큰 애가 어릴 때부터 -아니, 그 전에 내가 대학시절 부터 일주일의 한편씩은 꼭 보던 연극관람을 시작으로 - 익숙하게 크고 작은 공연을 관람하는 데 익숙하다고 할 것이다. 2007 Korea in Motion 축제가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부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예매할려고 예매사이트에 하루에 여러 번 방문하곤 했다. 그리고 예매 시작된 첫 날 중앙 맨 앞줄의 첫째줄에 예매하고 공연할 날 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 예매로 인해 덤으로 점프 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으니 정말 행운의 연속이였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공연은 정말로 멋졌다. 화려한 춤과..탄탄한 스토리...뜨거운 관객의 호응까지... 기말 시험을 코 앞에 둔 중2 우리 큰 애의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릴 수 있는 멋진 공연이였다. 캐릭터 각각 어울리는 배역과 개성적인 배우들..파워 넘친 배우들의 무대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 같다. 공연 후 싸인까지 듬뿍 덤으로 받아 더욱 즐거운 공연이였던 것 같다. 다시 한번 볼 기회가 있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