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가, 들리는가, 通할것이다 '코리아 인 모션, 대구' 내달부터 경북대 등 6개 공연장서 개최
대한민국 넌버벌 퍼포먼스의 각축장이자 해외진출의 등용문을 지향하는 국제 공연축제가 ‘2008 코리아 인 모션(2008 KOREA IN MOTION)’이란 이름으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경북대 대강당과, 대구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전용극장 CT 등 6개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넌버벌 공연 16개 작품을 총 40차례 선보인다. 참가 작품은 한국의 대표적 넌버벌 공연 ‘난타’를 비롯해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한국 최고 비보이팀 공연 ‘마리오네트,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를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라고 부른다. 넌버벌 퍼포먼스 장르는 대사가 없기 때문에 언어장벽이 없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1990년대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는 ‘난타(NANTA)’로, 1997년 초연 이래 1999년 8월 한국 연극 사상 최초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 폭발적 인기를 모은 뒤 미국 수출까지 이뤄지면서 한국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