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쇼>는 국내 최초의 미술 공연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다. 우리가 전시 외에 접했던 미술관련 행사들은 체험전이나 또는 샌드 드로잉(Sand Drawing)과 같은 10분,
15분의 단발적인 이벤트성 퍼포먼스가 전부였다.
<드로잉쇼>는 연극에 미술을, 또는 뮤지컬에 미술을 접목 시켜 미술이 일부분이 되는 공연이 아니라 공연이
진행되는 90분 전체가 미술인 공연이다. 그 90분동안 무대 중앙 뿐만 아니라 무대 전체를 화폭 삼아 총10여개의 미술작품들이 매회, 매씬 탄생되는데,
그날의 공연장 분위기에 따라 작품의 결과도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단, 한 개도 똑 같은 그림은 있을 수 없다. <드로잉쇼>의 그림은 관객이 함께 그려가기 때문이다.
| 마술이 아니다. 미술이다.
<드로잉쇼>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드로잉쇼>는 선에 의해 어떤 이미지를 그려내는(드로잉) 장면들이 많다. 그러나 <드로잉쇼>에 사용되는 미술기법에 선 그리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이 되는 드로잉 기법뿐만 아니라 조소, 스템핑, 프로타쥬, 마블링에서부터 직접 개발한 신개념 미술기법까지 다양한 형태의 신기한 미술 테크닉이 총 동원된다. .
관객들은 공연을 관람하던 중 “혹시 저거 마술 아니야?”라는 의문을 자주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의문에 대한 대답은 NO!
“마술이 아닌, 100% 미술이다.”
| 난타, 점프를 잇는 또 하나의 넌버벌 퍼포먼스의 탄생
<드로잉쇼>는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이다.
즉 표정,연기,동작으로만 구성된 비언어극인 것이다. 그러나 여느 넌버벌 퍼포먼스들과 다른 점은 여기에 그림이 더해진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미술의 역사가 없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미술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을 만큼 중요한 문화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
미술만큼 역사가 오래되고,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만국 공통어가 또 어디 있겠는가?
<드로잉쇼>는 한국이란 도화지 안에서 전세계를 그리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비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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