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햄릿 에피소드(Hamlet Episode)]는 대구시립무용단이 지난 8월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인 '2008 Edinburgh Fringe Festival(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공연을 한 작품으로,한국의 정서가 묻어나는 환상적인 무용으로 영국 현지에서 <Three Weeks> <British Theatre Guide> <The Scotsman> 등을 통해 페스티벌 최고의 찬사인 평점최고점(★★★★★)을 받은 작품이다.
그리고, 페스티벌 기간중에 개최되는 <Total Theatre Awards>에서 2,000여개가 넘는 공연작품중 “Visual Theatre" 부문(5개팀)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햄릿 속에 숨겨진 인물들의 비밀스런 뒷이야기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4대 비극 중 하나이면서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이니라” “남은 것은 침묵 뿐이로다” 등 주옥같은 대사들로 더욱 유명한 작품 [Hamlet]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든다.
작품 [Hamlet]은 아버지인 선왕의 죽음이라는 현실 앞에서, 살인자가 바로 자신의 숙부라는 사실과 그 숙부와 다시 결혼을 하는 어머니의 모습 속에서, 진실을 찾고자 방황하며 복수를 결심한다. 그러나 막상 진실의 문 앞에서는 또 다른 내적 갈등으로 주저 할 수밖에 없는 햄릿을 나타낸 작품이라면,
[햄릿 에피소드(Hamlet Episode)]는 원작속에 숨어있는 각 인물들의 숨겨진 뒷 이야기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재구성하였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시각을 통해서 각 인물들에게 나타나는 사건의 이미지를 현대인들의 삶에 비유하여 해석해 표현하였으며, 대중적이고 극적인 이미지 요소를 배제하고 움직임을 위주로 하는 무용부분에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작품의 비극성과 희망적인 메시지로 새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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